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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없던데~?"…한국 무시하는 외국인 친구 말에 승리가 한 행동

빅뱅 멤버 승리가 한국 음식을 낮게 평가하는 외국인 친구에게 했던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tvN '수요미식회'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빅뱅 승리가 한국 음식을 낮춰 평가하는 외국인 친구를 남다른 방법으로 설득시킨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승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언변으로 MC들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이날 빅뱅 멤버이자 라멘 프랜차이즈 대표이기도 한 승리는 자신의 음식 철학을 '하이 앤 로우'라고 정의했다.


승리는 가장 화가 났던 순간으로 외국인 친구에게 '한국 맛있는 거 별로 없던데'라는 말을 들었던 때를 꼽았다.


인사이트tvN '수요미식회'


그 말을 들은 승리는 "너의 의전은 누가 했어?"라고 물은 뒤 "다음번엔 꼭 날 찾아와"라고 승부수를 띄웠다고 전했다.


승리의 말에 호기심을 가진 외국인 친구가 한국을 찾았을 때 보여준 전략이 바로 '하이 앤 로우'다.


승리는 그 친구를 먼저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한국 식당에 데려갔다.


인사이트tvN '수요미식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승리는 서울 종로 등 토속적인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도 친구를 안내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되는 음식들을 소개해주며 '한국 음식'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주고 싶었던 승리.


실제 '승리 가이드'를 경험한 많은 외국인 친구가 한국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한편 올해 29살이 된 승리는 라멘 프랜차이즈, 클럽, 카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사업수완을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트tvN '수요미식회'


Naver TV '수요미식회'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