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환기 가능!"···오늘(28일) 최악의 미세먼지 가고 '맑은 봄 날씨'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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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수요일인 오늘(28일)은 연일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맑은 봄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흐려지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전에는 한때 '나쁨'이겠지만 오후에는 차차 걷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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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전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10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춘천 7도, 강릉, 8도, 제주 11도, 울릉·독도 1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대구 24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0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제주 19도, 울릉·독도 1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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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