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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UFC 경기 때 너무 맞아 '왼쪽 눈알'이 떨어졌었다는 추성훈

추성훈이 왼쪽 눈알이 떨어질 정도로 부상을 입었던 첫 UFC 경기를 회고했다.

인사이트tvN '토크몬'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왼쪽 눈알이 떨어질 정도로 부상을 입었던 첫 UFC 경기를 회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는 추성훈이 출연해 운동선수로서의 애환을 고백했다.


이날 추성훈은 특히 유도에서 UFC로 종목을 전향한 후 치러진 첫 경기 당시를 회상했다.


추성훈은 "1라운드 때 1분도 안 지난 시점에서 상대방에 맞아 왼쪽 눈이 떨어졌다"며 "눈을 받치고 있던 광대뼈가 부러지면서 밑으로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토크몬'


이 같은 부상 때문에 추성훈은 시야에도 이상이 생겼다고 증언했다.


추성훈은 "앞으로 2라운드가 더 남은 상황이었다"며 "그런데 눈을 뜨면 상대 선수가 2명으로 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쪽 눈을 감으니 그때야 제대로 보이더라"라며 "경기 내내 한쪽 눈을 감은 채 임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토크몬'


결국 부상 투혼 끝에 추성훈은 데뷔 전에서 값진 첫 승리를 이룩했다.


왼쪽 눈이 내려갈 정도로 부상을 입었음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추성훈의 이야기에 많은 누리꾼들은 감동을 금치 못했다.


Naver TV tvN '토크몬'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