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2018 희망이 나무나누기 행사 개최

청정원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청정지구를 만들기 위해 청정원이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27일 대상 청정원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8 희망의 나무 나누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희망의 나무 나누기'는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자 매년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식목일을 앞두고 진행하는 행사다.

다양한 묘목 나눔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고 공기를 정화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청정원

이날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 봉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 원장, 김판석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공기 정화에 탁월한 자작나무를 포함해 무궁화나무, 은행나무, 산수유나무 등 총 15종, 6천 그루의 묘목이 준비됐다.

시민들에게 희망하는 나무 2종씩을 무료로 제공하며 나무나누기 행사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밖에도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나누고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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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가자 중 자신의 SNS에 청정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희망의나무나누기, 미세먼지, 공기정화, 나무, 이벤트 등의 해시태그와 행사현장 사진을 업로드하면 인증을 통해 공기정화식물을 증정한다.

대상 사회공헌팀 이보라 팀장은 "스모그, 미세먼지 등 대기 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녹색산림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묘목을 가꾸는 작은 정성이 모여 녹색 지구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