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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평생 사랑해"…아내에게 하고픈 말 미리 손바닥에 적어온 '사랑꾼' 우블리

우효광이 추자현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을 미리 손바닥에 적어온 모습이 공개되며 감동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동상이몽2' 공식 사랑꾼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을 향한 진심 가득 담긴 '외침'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출산을 앞두고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특별편이 그려졌다.


중국 심천의 신혼집에서 알콩달콩 아침 식사를 마친 이들 부부는 두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바다'를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인근에 있는 바다에 도착한 후 우효광은 임신으로 오래 걷기 힘든 추자현을 위해 '모래 의자'까지 만들어 주며 각별하게 챙겼다.


이후 비행 체험에 나선 우효광은 시끄러운 엔진음 때문에 목소리가 전달되지 않을 것이란 걸 알면서도 있는 힘껏 큰 목소리로 자신의 마음을 외쳤다.


우효광이 하늘을 날며 전한 메시지는 바로 "마누라 평생 사랑해. 마누라, 같이 날자. 평생 지켜줄게"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자신이 해야 될 말을 잊어버릴까 봐 중국어로 손바닥에 미리 적어온 뒤 한국말로 바꿔 마음을 고백한 우효광.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까지 감동으로 눈가가 촉촉해졌다.


한편 달달한 신혼생활의 정석을 보여줬던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하차했다.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