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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종영해도 '무도 장학금' 계속 운영한다

이번주 마지막 방송을 앞둔 MBC '무한도전'이 종영 후에도 '무한도전 장학금'을 지원한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번주 마지막 방송을 앞둔 무한도전이 종영 후에도 개념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MBC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무한도전'이 끝나도  '무한도전 장학금' 지원 사업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부터 이어오던 '무한도전 장학금'은 시청자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그대로 환원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사업이다.


최근에도 '무한도전' 측은 160명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2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이로써 지난 8년동안 무한도전이 기부한 금액은 무려 63억원에 달한다.


'무한도전 장학금'에는 멤버들이 직접 모델로 나선 달력 판매 수익과 '무도 가요제'의 음원 수익 등이 포함된다.


'무한도전'이 시즌 종영하면서 수익금이 줄긴 하지만, 계약된 기간 동안은 수입이 고정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지원 대상자 규모는 조금 줄어들 수는 있다고 MBC 관계자는 덧붙였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29일 마지막 방송 녹화를 앞두고 있다. 구체적인 촬영 내용은 마지막까지 비밀에 부쳐질 예정이다.


공식 종영 이후 4월부터는 '무한도전' 레전드 특집들이 방영된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최행호 PD가 연출을 맡는 음악 소재 예능이 편성될 예정이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