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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1살 딸에게 '대마초' 피우게 하고 영상 촬영한 엄마

걸음마도 안 뗀 어린 딸에게 대마초를 피우게 한 엄마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V SAM'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걸음마도 안 뗀 어린 딸에게 대마초를 피우게 한 엄마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딸에게 대마초를 피우게 한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브리아나 아산티(Brianna Ashanti, 20)는 어린 딸에게 마약 성분인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V SAM'


브리아나는 직접 촬영한 영상 속에서 본인이 피우던 대마초를 딸의 입에 물려준다.


걸음마도 떼지 않은 딸이 자연스럽게 대마초를 입에 물자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브리아나가 자랑스럽게 SNS에 공유한 영상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분노하며 경찰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인사이트YouTube 'TV SAM'


파문이 일자 바로 수사에 착수한 지역 경찰은 브리아나를 아동 학대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브리아나는 현재 경찰서에 수감 중이며 아이의 안전은 무사히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고 및 정보를 제공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