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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들이랑 '아는형님' 출연해 "뽀시래기"라고 자기소개한 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이 오는 31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막내' 정재원이 든든한(?) 형들과의 외출에 설렘 가득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역인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의 출연이 예고됐다.


그간 녹화장을 자칭 금남의 구역(?)이라 부르며 남성 게스트를 꺼렸던 '아는 형님' 출연진 마저도 이들 3인의 등장에 눈이 휘둥그레지며 반가운 마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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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이승훈이 먼저 "세계 최강 '빙신들이고'에서 온 이승훈!"이라고 말했고 다음으로 김민석이 "형님 뽀시래기"라고 소개했다.


정재원 역시 형들과 예능 출현에 긴장이 많이 풀린 듯 당당한 표정으로 "막내 뽀시래기, 정재원이야"라고 자신을 소개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정재원은 "야, 민경훈 너 여자들 한테만 매달려보고!"라며 민경훈을 저격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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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그런데 곧 자신의 목에 걸린 은메달을 들어올리며 "이런거... 우린 이런 거 매다는데"라고 말하면서 당황한듯 갈 곳 잃은 눈빛을 보여줘 폭풍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이런 막내의 모습에 이승훈 역시 '아빠 미소'를 지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은 이날 '아는 형님' 출연진을 상대로 줄넘기, 허벅지 줄다리기 등 자존심을 건 체력 대결을 예고해 궁금증을 키웠다.


빙판 위에서는 눈빛마저 변하는 정재원의 허당미(?) 넘치는 예능 출현과 이를 흐뭇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승훈, 김민석의 모습은 오는 31일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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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Naver TV '아는 형님'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