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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패션 타투' 계획했다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 5가지

한평생 자신과 함께할 타투를 결정할 때 숙고해야 하는 사항 5가지를 정리해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playground_tat2'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이제는 하나의 패션이 된 타투. 날이 따뜻해지고 노출의 계절이 오면서 타투를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타투란 한평생 함께 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그만큼 신중하고, 받기 전이나 받은 후나 주의해야 할 부분이 많다.


후회 없이 예쁜 상징을 몸에 새기고 싶다면 꼭 알아둬야 할 타투 관련 주의사항들을 정리해봤다.


1.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 선택하기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playground_tat2'


눈에 보이면 질리게 돼 있다. 또 후회하기도 쉽다. 자주 보이는 만큼 계속 신경 쓰이게 되고, 꾸준히 모양을 관찰하게 되기 때문이다.


타투 입문자라면 대놓고 보이는 부위보다는 잘 보이지 않는 부위를 선택하기를 전문가들은 권한다.


2. 본인의 살성 점검하기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playground_tat2'


상처가 났을 때 흉이 잘지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다. 사람마다 살성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타투란 일종의 상처를 내는 작업이다. 그 때문에 켈로이드처럼 예민한 살성의 소유자가 타투를 받을 경우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3. 적당한 크기의 디자인으로 고르기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playground_tat2'


어디에 시술받느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일 뿐, 타투란 고통이 동반되는 일이다. 무리하게 큰 디자인의 타투를 선택해 중도에 포기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시술하는 타투이스트 또한 타투 디자인이 크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기 어렵다.


4. 스케줄 조정하기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playground_tat2'


언제 타투를 받을지도 중요하다. 타투를 받게 되면 최소 2주간 수영장 등 물놀이는 물론 목욕탕도 갈 수 없다.


시술 후 2~3일은 샤워도 금한다. 격렬한 운동과 음주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아울러 얼마간은 바셀린 등의 연고 등을 바르며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그러니 휴가 기간 등을 피해 날짜를 잘 조정하도록 하자.


5. 물 빠짐은 필수불가결이란 사실 명심하기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playground_tat2'


영원한 건 없다. 타투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흐르면 색도 변색하고 선도 흐릿하고 굵어지기 마련이다.


타투 종류에 따라 최소 1년에서 2~3년에 한 번씩은 리터치를 받기를 전문가들은 권한다. 비용과 시간을 다시 투자해야하며 고통도 감내해야한다는 의미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