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7살 여고생 제자 무릎 위에 앉혀놓고 딥키스한 교사
자택에서 여학생과 입맞춤을 하며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선생님이 해당 고등학교에서 해고됐다.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고등학생을 무릎 위에 앉혀놓고 입맞춤하는 선생님의 영상이 온라인상에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자신이 담당하는 제자와 키스하는 영상을 의도치 않게 유포한 중국의 한 고등학교 교사 지아(Jia, 47)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아는 자택에서 익명의 여학생(17)에게 물리 과목을 가르쳤다.
일주일에 적게는 1번, 많게는 3번 수업을 진행하며 시간 당 100위안(한화 약 2만원)의 과외비를 받았다.
그런데 최근 지아가 여학생을 자신의 무릎에 앉히고 입맞춤을 하며 부적절한 행위를 하는 영상이 SNS에 퍼졌다.
어떻게 된 일일까.
설명에 따르면 지아는 지난 11일 과외 후 학생과 부적절한 행위를 했고, 유포된 영상은 여학생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아는 해당 영상을 혼자 보기 위해 자신의 SNS에 비공개로 올리려고 했지만, 의도치 않게 연락처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공유하게 된 것이었다.
중국 교육 당국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지아를 해당 고등학교에서 해고했고, 그동안 받은 과외비 2,000위안(한화 약 34만원)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