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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약한 사람은 꼭 해야 하는 '하루 5분' 초간단 운동

책상 등에 오래 앉아있는 현대인들은 각종 허리 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좌) womenfitness (우) DR. GEORGE DEFRANC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지난 2014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병원을 찾게 만든 질병은 허리디스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시 허리디스크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무려 27만 9천 명에 달했다.


꼭 디스크라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현대인에게 허리 질환은 흔한 질병이 됐다.


이는 학생 때부터 책상 등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리를 꼬거나 자세가 구부정할 경우 허리 질환은 더욱 심해진다. 그렇다면 반대로 허리 질환을 앓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언제나 튼튼한 허리를 가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허리에 좋은 운동을 소개한다.


1. 멕켄지 운동


인사이트DR. GEORGE DEFRANCA


"허리에는 맥켄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운동이다.


서서 고개를 뒤로 넘긴 채 팔로 허리를 지탱하면 된다.


엎드린 자세에서 팔을 쭉 뻗어 상체를 지탱하는 방법도 있다.


2. 네 발 자세로 다리 들기


인사이트Youtube 'Rehab My Patient'


강아지처럼 네 발로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쭉 뻗어준다.


3. 옆구리로 버티기


인사이트kodjoworkout


팔꿈치로 몸을 지탱한 상태로 버티는 운동이다.


4. 스쿼트


인사이트Physio Lounge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엉덩이는 빼는 스쿼트 운동.


이미 유명해진 방법이다.


5. 엉덩이 들어 버티기


인사이트wikihow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준다.


그 상태로 버틴다.


6. 허리 살림 걷기


인사이트womenfitness


허리의 C자 곡선을 살리는 보행법이다.


허리뼈 전만(앞으로 볼록하게 굽은 척추 배열 양상)이 유지되도록 허리를 세운 후 보폭을 넓게 하고 팔을 힘차게 흔들면서 걷는다.


7. 엉덩이 관절 경첩 훈련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일상 속에서 허리를 구부리거나 숙일 때 이 자세를 이용하면 허리가 받는 부담을 훨씬 줄여준다.


엉덩이를 어깨너비로 벌린 후 양손을 허벅지에 대고 상체를 천천히 숙인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