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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정하고 '뽀뽀신' 다 몰아줬다는 '키스 장인' 윤두준♥김소현 (영상)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과 김소현이 프러포즈 허락과 함께 농도 짙은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KBS 2TV '라디오 로맨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윤두준과 김소현이 솔로들 마음 불 지피는 초 달달 키스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두 달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슈크림' 커플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그림(김소현)은 남자친구 지수호(윤두준)의 드라마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수호는 갑자기 내린 비에 촬영이 중단된 가운데 대본으로 비를 가리고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라디오 로맨스'


주변을 살펴보며 비를 피할 곳을 찾던 수호는 노란 우산을 쓰고 등장한 그림을 발견했다.


그림의 우산 속으로 쏙 들어간 수호는 사랑 가득 담긴 눈빛으로 그림을 쳐다봤다.


시선을 느낀 그림은 "우리 라디오 게스트 한번 해줘요. 그렇게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라며 찾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라디오 로맨스'


게스트 출연 제의에 수호는 "그래서 너 나랑 결혼 할 거야, 말 거야"라며 박력 있는 프러포즈를 선보였다.


이에 당황한 그림은 "저는 지수호를 캐스팅하러 온 것"이라며 살며시 말을 돌렸다.


돌려 말하는 건 적성에 안 맞는 수호는 "나 같은 남자가 매일 깨워주고, 맛있는 거 사주고, 둘이 사랑하고 그러면 좋을 것 같지 않냐"며 끈질긴 구애를 펼쳤다.


그러면서 "너 나 좋아, 싫어"라는 수호의 물음에 그림은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 듯 "좋지. 결혼해요"라며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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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라디오 로맨스'


청혼을 받아줬다는 기쁨에 수호는 그림의 얼굴에 가까이하며 입술에 '쪽' 뽀뽀를 날렸다.


이내 얼굴이 떨어지고 이번에는 그림이 수호에게 다가가 뽀뽀를 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그림의 뽀뽀가 귀여운지 수호는 뽀뽀하고 멀어지는 그를 붙잡고 설렘 폭발하는 키스를 퍼부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라디오 로맨스'


사랑 뚝뚝 떨어지는 두 사람의 키스신에 시청자들은 마지막 회까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라디오 로맨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뒤이어 김명민, 김현주 주연의 '우리가 만난 기적'이 방송될 예정이다.


Naver TV '라디오 로맨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