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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팬 서비스 제대로 해주는 곽윤기에게 '입덕'한 남성팬

곽윤기 선수가 캐나다 세계선수권 도중 만난 팬에게 평생 잊지 못할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곽윤기 선수가 타국에서 만난 팬에게 평생 잊지 못할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곽윤기를 만난 팬이 올린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글쓴이 A씨는 "몬트리올에서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대회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고 경기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곳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곽윤기 선수를 만났고 단체 사진에 사인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에 곽윤기는 "제가 다른 선수들 것도 받아서 가져다드릴게요"라며 본인의 연락처를 글쓴이에게 남기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를 앞둔 선수가 쉽게 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자 글쓴이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설마 진짜 가져다주겠어?"라고 생각했지만 잠시 후 곽윤기는 연락과 함께 관중석으로 찾아왔고 친절하게 셀카까지 찍어줬다.


글쓴이는 "선수의 친절하고 배려 넘치는 팬서비스가 골수팬을 만드는 것 같다"며 당시 본인이 느낀 감동을 생생하게 전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곽윤기는 평소에도 팬들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이며 팬서비스의 정석이라 불려왔다.


이같은 그의 팬 사랑에 누리꾼들은 "너무 착하고 멋지다", "오늘부터 곽윤기 팬이다", "곽윤기 흥해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한편 지난 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곽윤기, 김도겸, 임효준, 황대헌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캐나다와 일본을 제압하고 8년 만에 세계선수권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