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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건 안 먹어"···생애 첫 낚시 도전했다 울상 지은 아이린

멤버들은 아이린의 낚싯대에 달려 있는 미끼 새우를 보고 "와 언니 새우 두 마리나 잡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oksusu '레벨 업 프로젝트2'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생애 첫 낚시에 도전한 아이린이 고기가 잡히지 않자 울상을 지었다.


15일 공개된 oksusu '레벨 업 프로젝트2' 58회에서는 그룹 레드벨벳의 통영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아이린은 다른 멤버들의 추천을 받아 생애 첫 낚시에 나섰다.


그러나 아이린은 낚싯대를 드리운 지 1분도 되지도 않아 "(고기) 없는 거 같은데요 여기?"라고 말하며 조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oksusu '레벨 업 프로젝트2' 


아이린은 물속을 바라보며 "물어. 물어주세요"라고 고기들에게 애원했다. 그래도 물 기색이 없자 자리에 앉아 고기를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자리에 앉은 지 몇 초도 되지 않아 "물고기들이 다 자나 봐요"라며 다시 답답해했다.


계속해서 고기가 잡히지 않자 승부욕이 발동한 아이린은 요트 선착장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낚싯대를 담갔다.


그러기를 20분째, 체력이 방전됐는지 자리에 앉아 졸기 시작했다. 아이린은 조는 와중에도 낚싯대를 꼭 붙잡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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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ksusu '레벨 업 프로젝트2' 


졸던 아이린은 "여기에 물고기가 있다"는 누군가의 말에 황급히 달려가 낚싯대를 들이밀었다. 하지만 물고기는 여전히 잡히지 않았다.


결국 낚시에 실패한 아이린은 "아 왜 내 건 안 먹어"라고 말하며 울상을 지었다. 이후 터덜터덜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멤버들은 아이린의 낚싯대에 달려 있는 미끼 새우를 보고 "와 언니 새우 두 마리나 잡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oksusu '레벨 업 프로젝트2'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