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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KIMES 2018에서 '암 치료용 레이저 기기' 선보인다

염색약 세븐에이트로 알려진 제약업체 동성제약이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IMES 2018'에 참가한다.

인사이트동성제약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동성제약이 혁신적인 암 치료 시술 기기를 선보인다.


16일 국내 제약업체 동성제약은 오는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은 이번 전시회에서 'LEMT 레이저 의료기기와 광섬유를 통한 PDT 치료법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LEMT 레이저 기기는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광역학 치료 시술을 활용한 제품이다.


인사이트동성제약


앞서 동성제약은 지난 2012년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받으며 LEMT 레이저 기기의 상용화를 이뤄낸 바 있다.


이는 레이저 빛을 병변 조직으로 전달하는 광섬유 '프로브' 기술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대해 "전시 제품을 통해 난치성 종양의 혁신적 치료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1957년에 설립된 의약품과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중견 제약업체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정로환, 훼미닌, 세븐에이트, 버블비,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등이 있으며, 화장품으로는 더커버클래식, 에이씨케어 등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