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잘하는 사람 없어서"···허세 넘치지만 귀여운 고등래퍼들의 지원동기 15
이병재, 배연서, 김하온 등 고등래퍼들이 흑역사가 될 것을 감수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를 모아봤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힙합이 대중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면서, 고교생 랩 대항전을 그린 Mnet '고등래퍼2'가 10~20대 힙합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병재, 배연서, 김하온 등 몇몇은 단 1화 만에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들은 현역 래퍼 못지않은 출중한 실력을 과시하며, 진정성 있는 가사와 무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이 '고등래퍼2'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각오를 모아봤다.
허세 넘치는 동기와 각오도 있지만 귀엽다는 반응이 일고 있으니, 천천히 읽어내려가 보자.
1. 이병재 :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2. 김윤호 : 내가 꿈꾸는 젠틀한 신사 래퍼가 되기 위해
3. 김효동 : 이 바닥에 어떤 급식들이 설치러 왔나 궁금해서
4. 고준서 : 육지로 나가서 많은 사람들의 랩을 경험하고 영감을 얻고 싶습니다
3. 박준호 : 자기가 랩 잘한다고 자만하시는 분들은 경연 중 저를 마주친다면 안녕히 가세요
6. 김세령 : 딕키즈라는 팀에 이런 래퍼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7. 엘리스 : 새로운 모험을 경험하고 싶어서
8. 윤진영 : 유명해지고 싶어서
9. 윤병호 : 아직 인정받지 못해서 다시 한번 보여주려고
10. 이승화 : 상상 이상의 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11. 김하온 : 나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12. 방재민 : 무대에서 인정받고 우승하기 위해
13. 휘영 : 내 실력에 확신을 얻고 싶어서
14. 조원우 : 지난 시즌 3위라는 성적을 거뒀지만 아쉬움이 남아서
15. 박지원 : 어반 힙합 스타일로 귀 호강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