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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래기' 정재원 '이팔저팔'하며 게임한다" 폭로한 이승훈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룸메이트였던 정재원의 '현실'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룸메이트였던 정재원의 실제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 스타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정재원, 김민석과 함께 팀추월 경기에 임한 이승훈을 보며 김구라는 "어린 선수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세대 차이를 느끼지 않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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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승훈은 같은 방을 썼던 정재원을 보며 세대 차이를 느꼈다고 답했다.


그는 "방 안에서 재원이가 배틀 그라운드를 열심히 하더라"며 "헤드폰을 끼고 말을 하는데 열여덟 저팔계가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를 전혀 의식 안 하더라"며 "그럴 때 세대 차이를 실감한다"고 씁쓸한 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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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김민석과 함께 방을 썼던 곽윤기는 "김민석이 그렇게 잘 타는 선수인 줄 몰랐다"며 "시합에 왔는데 게임만 하더라"고 말했다.


이 모습이 곱게 보이지 않았던 곽윤기는 김민석에게 "야 너 게임하러 왔냐 이 애송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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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어 "그런데 며칠 뒤 1,500m 경기에서 당당히 메달을 따오더라"라고 놀라운 듯이 말했다.


김민석은 곽윤기에게 "형 저 역사 쓰러 왔어요"라고 말했고 할 말이 없었던 곽윤기는 "계속 게임해"라고 말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