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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인 내일(14일) 완연한 '봄'날씨…"야외 데이트 하세요"

화이트데이인 14일 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화이트데이인 내일 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기상청은 오는 14일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를 웃돌며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열리는 강릉과 대관령의 기온은 아침 최저 12도·7도에 낮 최고 20도·16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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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서해와 남해상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상에는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며 "이날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겠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