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마셔도 절대 주량 안는다는 '알쓰'들의 슬픈 특징 5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내일 그대와'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바삭한 치킨에 맥주 한잔, 칼칼한 어묵탕에 소주 한잔.


대학생들은 갑자기 생긴 휴강에 직장인들은 스트레스받는 어느 날 생각나는 메뉴들이다.


친구들이 술 마시러 간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에 손을 번쩍 들고 "나도, 나도!"를 외치지만 친구들의 물음표 가득한 표정을 되돌려 받는 이들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바로 타고난 체질 탓에 알코올이 몸에 받지 않는 일명 '알쓰'들이다.


술보다는 술자리 분위기를 좋아해 항상 빠지지 않고 참석하지만, 누구보다 빨리 취기가 올라 한 번도 그 '끝'에 남아있어 보지 못한 사람들.


술 잘 마시는 사람은 절대 이해하지 못할 '알쓰'들의 슬픈 특징들을 알아봤다.


1. 홍익인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하이드 지킬, 나'


한 잔? 아니 한 방울만 마셔도 취하는 것 같은 '알쓰'.


정신은 멀쩡한데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 탓에 여기저기서 "그만 마셔"라는 걱정을 산다.


2. 술 자리가 너무 좋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혼술남녀'


사실 '알쓰'는 술자체 보다는 술자리 분위기를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얼큰하게 취한 상태에서 친구에게 취중 진담을 털어놓거나 평소 눌러왔던 '끼'를 대방출할 수 있는 그 자리가 너무 좋다.


3. 소주에 음료 타먹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콜라도 좋고 사이다도 좋고 환타도 좋다. 달콤한 음료를 소주에 타 먹는걸 즐기는 '알쓰'.


목을 탁 쏘는 알코올을 음료수 맛으로 부드럽게 만들어 목 넘김이 좋게 만든다.


4. 심장이 미친듯이 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내 심장 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한 잔밖에 안 마신 것 같은데 마치 100m를 10초대에 달린 것처럼 심장이 두근거린다.


바로 옆에서 친구가 말을 건네지만 내 심장소리 때문에 무슨 소린지 도통 알 수 없다. 이 와중에도 '알쓰'는 '나는 취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한다.


5. 아무리 마셔도 주량 제자리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또 오해영'


오늘도 마시고 내일도 마시면 모레에는 술이 좀 느는 건 맞다.


그런데 그다음 날 하루만 쉬어도 주량은 어느새 제자리다.


맥주 한 캔을 채 다 마시지 못하는 주량에 오늘도 그냥 기분만 낼 수 있는 무알코올 맥주를 조용히 집어 든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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