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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한강에서 피크닉 즐길 수 있는 '튜브스터' 개장한다

한강 위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튜브스터가 오는 4월 1일 개장 소식을 알렸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tubester1', (우) Instagram 'daseuljin'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한강에서 낭만적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튜브스터가 오는 4월 1일부터 개장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한강 위에서 즐길 수 있는 튜브스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포 한강 세빛섬 앞에서 만날 수 있는 튜브스터는 원형 모양의 무소음 친환경 모터보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ubester1'


최대 6명까지 탑승 가능한 튜브스터는 육지보다 더욱 가까이에서 한강의 운치를 즐길 수 있어 친구·애인과 함께 가기 좋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튜브스터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타느냐에 따라 한강의 모습이 다르다는 점에 있다.


쨍쨍한 낮에는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대도시 서울의 경치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해질녘에는 한강을 짙게 물들이는 노을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ubester1'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야간에는 불빛 가득한 한강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하거나 스크린 야구 중계를 볼 수 있다.


또 튜브스터는 음식 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음식을 얼마든지 가져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중앙에 꽂힌 파라솔을 중심으로 넓은 원형 테이블이 구비돼있으며 음식 뒤처리가 가능한 쓰레기통도 마련돼있다.


오는 4월 1일 개장하는 튜브스터는 올 11월까지 탈 수 있다. 


따뜻한 봄, 튜브스터에서 물 위의 피크닉을 즐겨보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tubester1'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