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랑 '현실 친구'처럼 다정하게 지내는 연예인 7인

SBS '가요대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매니저와 연예인은 어떻게 보면 그저 '계약' 관계일 뿐이다.

하지만 매일같이 붙어 다니면서 매니저와 돈독한 우정을 쌓아 일의 재미를 2배로 느끼는 연예인들이 있다.

상하관계가 아닌 '친구'처럼 다정하게 매니저와 함께 다니는 소탈한 연예인들을 한데 모았다.

매니저를 가족처럼 챙기며 훈훈함을 뽐내는 연예인들이 누가 있는지 함께 만나보자.

1. 트와이스

온라인 커뮤니티

트와이스는 여성 매니저와 현실 친구미를 풍기는 대표적 연예인이다.

특히 비글미 넘치는 멤버들이 매니저의 말을 잘 듣지 않아 속을 썩이는(?) 것으로도 유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2. 박명수

Instagram 'gparkmanager'

JTBC '잡스'

박명수는 매니저와 10년 넘게 일을 하고 있다.

매니저는 박명수와 일하며 1억 가까운 연봉을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의리 넘치는 박명수는 매니저 이외에도 코디네이터 등 주변 스태프들과 오래도록 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3. 아이유

Twitter 'ydh516_iu'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는 매니저와 현실 친구처럼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화 뿐만 아니라 중요한 시상식의 수상 소감에도 매니저의 이름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4. 김종국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와 매니저는 수다떠는 모습만 봐도 현실 친구미가 느껴진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김종국이 매니저와 쉴새없이 수다떠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5. 여자친구

여자친구 공식 SNS

여자친구 소원과 여성 매니저가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여자친구 멤버들은 여성 매니저와 친구처럼 오락도 하며 여가시간을 보낸다.

멤버 소원은 매니저와 투닥대며 게임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친분이 공개되기도 했다.

6. 한은정

JTBC '잡스'

한은정은 11년동안 함께 일한 매니저를 위해 BMW 자동차를 선물하고, 결혼식에 무려 500만원의 축의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오랫동안 저를 위해 고생해줬기 때문에 그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7. 레드벨벳

Instagram 'redvelvet.smtown'

레드벨벳 매니저 인스타그램

레드벨벳 역시 매니저와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데, 웬디는 고생하는 매니저를 위해 직접 도시락을 싸서 전달해 주기도 했다.

이는 매니저가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남기며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