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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서 벌떼처럼 모여든 중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여성 모델

일본 야구장서 시구를 하는 모델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벌떼처럼 모여든 일본 중학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좌) Twitter 'Inamuraami', (우) YouTube '山田正'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혈기왕성한 10대 소년들이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일본의 '야구 여신'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기 위해 야구장에 모여들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는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시구를 선보인 일본 그라비아 모델 아미 이나무라(Ami Inamura, 22)에 대해 보도했다.


아미 이나무라는 지난 10일 일본 칸토소년리그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구를 선보였다.


그런데 그녀는 곧 예기치 못한 일을 겪게 됐다.


인사이트YouTube '山田正'


마지막 시구가 끝날 무렵, 202명의 야구단 소년들은 그녀를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기 위해 우르르 몰려들었다. 


이나무라의 시구 영상을 찍던 카메라맨도 순식간에 그녀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섭다", "소름 돋았다", "너무 예의 없다"며 이나무라의 안전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나무라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저를 걱정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저는 괜찮아요. 모두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리며 그녀의 팬들을 안심시켰다.


인사이트YouTube '山田正'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namura_ami'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