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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인면견이야" 매니저 인면조 닮았다고 놀렸다가 복수 당한 유병재

팬들에게 놀림 받던 유병재가 매니저에게도 된통(?) 당하고 분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bqudwo333'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팬들에게 놀림 받던 유병재가 매니저에게도 된통(?) 당하고 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1일 유병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니저가 보낸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매니저가 보낸 메시지에는 얼마 전 사람을 똑 닮은 얼굴로 화제 된 강아지 '요기'의 사진이 보인다.


인사이트Chantal Desjardins


갈색 눈동자에 앙다문 입술의 요기는 사람의 이목구비를 연상케 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요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당시 사람 얼굴에 새의 몸으로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던 '인면조'와도 의미가 상통해 '인면견'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어딘지 모르게 억울해 보이는 눈과 굳게 다문 입술을 가진 요기는 유병재와 언뜻 비슷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매니저는 유병재에게 "너"라는 메시지와 함께 요기의 사진을 보내 그를 자극했다.


화난 유병재는 이를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개짱나 진짜"라고 말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dbqudwo333'


앞서 유병재는 매니저를 두고 '인면조를 닮았다'며 놀린 바 있다.


지난달 12일 유병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면조와 매니저의 얼굴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유규선', '#우리형'이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올려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이 사건을 두고두고 벼르던 매니저는 '인면견'이 화제 되자 유병재를 공격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