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서 때 빼고 광낸 후 아빠가 사주던 추억의 음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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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아 목욕탕 가기 싫다고"


주말 아침 엄마의 시끄러운 잔소리에 아빠와 나는 목욕탕으로 향한다.


사우나에서 참을 수 없는 뜨거움을 견뎌내고, 아빠의 엄청난 힘으로 때를 밀리고 나면 나의 몸속에 에너지는 다 빠져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빠가 사준 음료수 한잔이면 내 몸속 에너지가 다시 회복됨과 동시에 깔끔하게 목욕했다는 개운함까지 찾아왔다.


아빠만한 어른이 되서야 그때의 기억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된 지금.


그 당시 아빠가 사줬던 추억의 음료수 10가지를 마시면서 풋풋했던 시절을 회상해 보자.


1. 미에로화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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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니 보통 음료수와 다른 맛을 내는 미에로화이바는 다이어트 효과 광고로 마시면 살이 빠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 음료수의 가장 큰 특징은 양이 적어 마시고 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


2. 바나나맛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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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 우유는 맛, 양, 생김새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자타공인 최고의 음료수라 말할 수 있다.


지금도 목욕하고 나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료수다.


3. 베지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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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달달한 맛은 사우나에서 빠졌던 기를 다시 원상복구 시켜줬다.


4. 솔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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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솔향 때문에 거부감이 들지만 상쾌함에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들다.


5. 식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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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국물에 밥알까지 떠 있어 왠지 건강한 음료수라는 느낌이 들었다.


6. 실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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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어른의 맛 같아서 불호였지만 이제는 그 향이 좋아졌다.


7. 아침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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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과 숭늉을 섞어서 만든 듯한 구수하고 달달한 맛의 음료.


구수한(?)걸 싫어하는 친구들은 죽어도 안마셨다.


8. 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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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야쿠르트만 한 음료수가 없다. 원샷으로 3병 정도 마셔야 만족한다.


9. 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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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초코는 제티다.


분말 가루를 우유에 타서 먹는 것은 이 맛을 내지 못한다.


10. 컨피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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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보다 목욕탕에서 더 보기 쉬웠던 컨피던스는 탄산이 약하게 들어있어 어렸을 적 내 입맛에 딱 맞았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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