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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단위로 알람 맞춰도 매일 지각하는 친구들 특징 5가지

'지각쟁이', '코리안 타임'이라는 별명을 달고 사는 친구들의 특징을 알아봤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은 오늘 죽기보다 싫은 개학을 맞이했다.


대학생들 또한 공강이 아닌 이상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겨우 돌려 등교했을 것이다.


개강 첫날은 학생 대부분이 일찍 등교하지만 이날도 어김없이 지각하는 친구들이 있다.


이런 친구들은 평소 수업과 약속에 밥 먹듯이 늦으며 "미안해"라는 말을 달고 사는 경향이 있다.


어쩌다 한 번 정시에 도착하면 친구들이 달려와 "오늘 왜 이렇게 일찍 왔냐"고 반색할 정도다.


'지각쟁이', '코리안 타임'이라는 별명을 달고 사는 친구들의 특징을 알아봤다.


1. 알람이 수십 개다


인사이트


매일 늦는 친구의 휴대폰에는 알람이 3분 또는 5분 단위로 설정돼 있다.


수십 개의 알람이 설정돼있는데도 잠귀가 어두워 듣지 못한다.


2. 집이 그리 멀지 않다


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매일 지각하는 이들은 오히려 가까운 곳에 살 확률이 높다.


자취생들을 보면 집이 가까우니 준비시간이 훨씬 줄어들 것 같지만 늑장을 부리다가 더 늦게 오는 경우가 많다.


3. 편한 차림으로 다니길 좋아한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별로 꾸미는 것 같지도 않은데 항상 늦는다.


평소같이 늦게 도착해 이런저런 변명을 늘어놓는 친구에게 준비시간을 물어보면 나와 똑같다.


한 시간이나 준비하는데 옷은 맨날 입던 그 차림인 게 가장 의문이다.


4. 집순이·집돌이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정말 집을 사랑해서 늦게 오는 친구들도 있다.


침대와 작별인사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들은 '5분만 더 누워있다가 일어나야지'를 밥 먹듯이 외친다.


5. 시간이 늦어도 해야 할 일은 한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아무리 늦었어도 이건 해야 해"라며 '불문율' 같은 일을 마치고 나오는 친구들이 있다.


외출 전에는 머리를 꼭 감아야 한다든지, 빨래는 꼭 돌리고 나와야 한다든지 이들이 늦는 데는 꼭 어떤 이유가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