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양영재단·수당재단에 '장학금' 전달···"총 9억 3천만원"
203명의 학생들에게 삼양그룹이 9억 3,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삼양그룹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삼양그룹이 '2018 양영·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은 양영재단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93명고 수당재단의 대학생 19명과 고등학생 91명 등 총 20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삼양그룹은 총 9억 3,100만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았다.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 공헌 철학 하에 두 장학 재단에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 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 명의 교수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한편,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한국 최초의 민간 장학 재단이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