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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으로 '1300만원' 받은 금수저의 흔한 설날 인증 사진

설날에 받은 세뱃돈을 인증한 '금수저' 학생의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설날에 받은 세뱃돈을 인증한 '금수저' 학생의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학생이 올린 설날 세뱃돈 인증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인증 사진을 올린 A씨는 "설에 바빠서 못간다고 하니 할머니, 아빠, 고모부가 계좌로 쏴 주셨다"며 "세배하지 않고 세뱃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불효자는 웁니다"라며 다음 명절에는 꼭 찾아뵙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A씨가 공개한 은행 거래 내역서를 보면 15일에만 세뱃돈으로 1,300만원이 입금됐다.


A씨의 아버지가 300만원, 할머니가 500만원, 고모부가 500만원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A씨의 통장 잔고다. 거래 내역 위에 찍힌 잔액은 무려 '7억 542만 700원'에 달한다.


A씨는 이번 명절 세뱃돈을 받기 전에도 '7억원' 이상이 통장에 있었다.


누리꾼들은 A씨가 세뱃돈을 받는 것으로 보아 초·중·고·대학생 혹은 취준생이라고 추측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richkosaudi'


TV 드라마, 영화에서나 볼 법한 금수저가 현실에 존재한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누리꾼들은 A씨에 대해 부러움을 표하면서도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와..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다"라며 속상해했다.


한편,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은 2018년 1월 23~25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설날 세뱃돈에 대해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초등학생 세뱃돈은 '1만원', 중학생은 '5만원' 정도가 가장 적정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들은 "용돈을 잔뜩 기대하고 있을 조카들을 생각하면 세뱃돈을 더 넉넉하게 주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지난해처럼 주기로 했다"며 어려운 경기에 대해 토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richkosaudi'


금수저 물고 태어난 '재벌 2세'들이 공개한 일상생활 (사진)20대 재벌 2세들의 호화스러운 일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태어났더니 자기 이름 통장에 '150억' 입금되어 있는 '금수저' 1살 꼬마돌도 채 지나지 않은 아기 300여 명이 150억원 가량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