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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순삭, 이젠 믿고 보는 강동원"···오늘(14일) 개봉한 '골든슬럼버'의 실시간 반응

배우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가 개봉 첫날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골든슬럼버' 스틸컷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가 개봉 첫날 흥행 청신호를 켰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골든슨럼버'는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골든슬럼버'는 일본 작가 이사카 고타로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영화는 인기 여자 아이돌을 구한 '시민 영웅'에서 한순간에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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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골든슬럼버' 스틸컷


강동원 외에도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윤계상 등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한 배우가 총출동한다.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후기'와 '평점' 역시 나쁘지 않아 설연휴 동안에는 한국 영화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은 10점, 오후 1시 기준 관람객 평점은 9.75였다.


후기도 극찬 일색으로 도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영화 '골든슬럼버' 스틸컷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정말 재미있다, 태어나서 택배기사에 반하기는 처음", "우정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 강동원 엄지 척", "이젠 믿고 보는 강동원 작품" 등의 호평섞인 후기가 눈길을 끈다.


대부분이 강동원의 외모와 연기력을 칭찬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원작을 더 스릴있고 재미있게 구성했으며 OST가 좋았다는 평도 많다.


"다소 지루한 원작의 단점을 잘 보완했다. 한국 정서에 맞게 더 박진감 넘치고 다이내믹하다", "시간 순삭. 돈이 아깝지 않았던 영화다", "눈 호강, 귀 호강 제대로 했다" 등의 후기가 그렇다.


강동원이라는 카드를 내세우며 설 연휴 직전 개봉한 '골든슬럼버'가 입소문을 타고 얼마나 흥행할지 영화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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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골든슬럼버' 스틸컷


한편, 일본에서는 '골든슬럼버'가 2010년에 개봉됐다.


당시 일본 박스오피스 흥행 47위를 기록한 일본 '골든슬럼버'는 여전히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강동원이 '대통령 암살사건' 용의자로 나오는 범죄 영화 '골든슬럼버' 스릴 예고편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열사 역으로 인생 연기를 펼친 강동원이 이번엔 '대통령 암살사건' 피의자 역으로 돌아온다.


'택배기사'로 변신한 강동원 주연 영화 '골든슬럼버' 새 스틸컷 15장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열사 역으로 열연을 펼친 강동원이 이번에는 대통령 후보를 암살한 택배기사로 변신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