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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으로 온몸 전율"…개봉 전부터 입소문 탄 영화 '골든슬럼버' 내일(14일) 개봉

개봉 전부터 이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강동원 주연 영화 '골든슬럼버'가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14일 개봉한다.

인사이트영화 '골든슬럼버'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택배기사로 일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한 남자.


어느 날 우연히 인기 아이돌 멤버를 구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모범시민'이 됐다.


갑작스러운 유명세에 어쩔 줄 모르던 것도 잠시, 언론이 그를 '대통령 암살자'라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13일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개봉 전부터 이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골든슬럼버'가 14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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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골든슬럼버'


배우 강동원의 훈훈한 비주얼이 '열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영화 '골든슬럼버'는 스토리를 알면 더욱 빠져들게 된다.


영화는 평범한 택배기사 김건우(강동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는 아이돌 멤버의 목숨을 구한 뒤 '모범시민'이 됐다.


영화 속 김건우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하지 못하는 착한 심성을 가진 인물로 평소 행실 역시 바르고 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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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골든슬럼버'


그런 그에게 대학 시절 밴드활동을 함께한 친구 신무열(윤계상)이 느닷없이 찾아온다.


반가운 인사를 나눌 틈도 없이 신무열은 김건우가 유력 대선 후보의 암살범으로 지목될 것이라는 믿을 수 없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신무열이 사라지고 얼마 후 눈앞에서 정말로 유력 대선 후보가 탄 차가 폭발하고, 김건우는 한 순간에 도망자 신세가 되고만다.


영화 '골든슬럼버'는 2008년 발간된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과 2010년 개봉한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추적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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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골든 슬럼버'


메가폰을 잡은 노동석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작 소설이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작품이라 영화화했을 때 반응이 궁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 감독은 "아무래도 일본 소설 특유의 정서가 있어 한국식으로 새롭게 각색한 부분도 많다"고 덧붙였다.


유명 소설 원작에다 강동원을 비롯해 윤계상,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등 연기력 뛰어난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이미 화제가 됐던 영화 '골든 슬럼버'.


영화 '골든 슬럼버'가 설 연휴 극장가를 꽉 잡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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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골든슬럼버'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강동원 '바가지 머리' 지적하며 외모 디스(?) 하는 '골든슬럼버' 윤계상 (영상)멀티플렉스 영화관 CJ CGV가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골든슬럼버' 속 일부 장면을 공개했다.


"밸런타인데이인 이번주 수요일(14일)에 '강동원 영화관' 생긴다"배우 강동원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밸런타인데이인 이번주 수요일 멀티플렉스 CGV에 '강동원관'이 생긴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