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좋아지면 헤어지면 돼"…로이킴 신곡, '아이콘' 밀어내고 5개 음원차트 1위
로이킴의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가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연일 차트 1위 자리를 고수하던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제치고 세운 기록이라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는 로이킴의 새 앨범 '그때 헤어지면 돼'를 공개했다.
'그때 헤어지면 돼'는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해당 곡은 멜론, 벅스, 엠넷,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5개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그때 헤어지면 돼'는 연인에게 헤어지지 말고 더 사랑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곡은 잔잔한 멜로디에 "남들이 뭐라는 게 뭐가 중요해요. 서로가 없음 죽겠는데 뭐를 고민해요"라는 애절한 가삿말이 인상적이다.
"네가 다른 사람이 좋아지면, 내가 너 없는 게 익숙해지면 그때가 오면 그때가 되면, 그때 헤어지면 돼"라고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으로 노래하는 로이킴의 매력적인 목소리 역시 감성을 자극한다.
로이킴은 곡이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정상을 기록하자 V 라이브를 통해 "미동 없던 음원차트 안에서 '그때 헤어지면 돼'가 높은 순위를 기록해 너무 기쁘다. 기분 좋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가 직접 주인공으로 열연해 더욱 눈길을 끄는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 뮤직비디오를 함께 만나보자.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