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보자마자 '90도 폴더인사'하는 박보검 인성 (영상)

JTBC '효리네 민박2'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박보검이 '폴더 인사'의 정석을 보여줘 누리꾼들에게 칭찬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알바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터폰에 비친 박보검의 모습에 민박 안은 순식간에 팬미팅 현장으로 변했다.

손님들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고 급기야 회장님 이효리는 파자마와 슬리퍼 차림으로 눈 쌓인 마당으로 뛰어나갔다.

JTBC '효리네 민박2'

마당을 가로질러 달려오는 박보검을 확인한 이효리는 "진짜 박보검이야!"라며 뒷걸음질쳐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효리가 박보검의 등장에 너무 놀란 나머지 얼음이 되자 뒤에 오던 사장님 이상순과 직원 윤아가 박보검과 먼저 인사를 나눴다.

이때 박보검은 이상순을 보자마자 "안녕하세요"라며 허리를 90도로 숙여 '폴더 인사'를 했다.

JTBC '효리네 민박2'

평소에도 착하다고 소문난 박보검의 인사 습관을 여과없이 보여줘 그의 인성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뿐만 아니라 눈을 마주치며 양손으로 악수하는 모습도 포착돼 엄지를 척 들게 했다.

박보검은 윤아를 보고는 반가운 듯 '물개 박수'를 치고 이효리와도 허리를 깊게 숙여 인사를 나눴다.

JTBC '효리네 민박2'

효리네 민박에 알바생으로 온 박보검은 요리부터 청소까지 도맡아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피아노를 치며 노래부르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는다.

그런가하면 금세 민박집 강아지들과 친해져 쓰다듬으며 교감하는 친화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JTBC '효리네 민박2'

박보검은 밝고 지적인데다 얼굴까지 열일하는 알바생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여서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한편 박보검이 등장한 JTBC '효리네 민박2' 2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2.1%까지 치솟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눈 덮인 겨울 제주에 직원 윤아와 알바생 박보검까지 합류한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JTBC '효리네 민박2'

Naver TV '효리네 민박2'

박보검 왔다는 남편 이상순 말에 대문 앞까지 마중 나가는 '누나팬' 이효리 (영상)이효리가 박보검이 왔다는 남편 이상순 말에 휘둥그레 눈을 뜨며 대문 앞까지 마중 나가 누나팬으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바쁜 고경표 대신 몰래 부모님 찾아가 인사드린 '인성 甲' 박보검고경표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 이후 바빠져 못 가본 부모님 식당에 박보검이 먼저 찾아갔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