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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결혼' 김국진, 강수지에 매일 편지쓰며 프러포즈했다

'사랑꾼' 김국진이 강수지에게 매일같이 편지쓰며 프러포즈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SBS '불타는 청춘'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김국진, 강수진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매일같이 편지를 쓰며 사랑을 고백했다는 김국진의 진심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심쿵'하게 했다. 


지난 6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주요 토픽 중 하나로 김국진과 강수지의 결혼 이야기가 다뤄졌다.


앞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설레는 분위기를 자주 연출하며 '치와와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둘은 2016년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연애 전선을 이어나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불타는 청춘'


그러던 중 최근 김국진 측이 강수지와 결혼을 논의 중이라고 깜짝 발표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김국진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쏟아지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말을 더듬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 연예계 생활로 산전수전 다 겪은 김국진이었지만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에 수줍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뒤이어 강수지가 촬영장에 도착했고 '치와와 커플' 결혼에 대한 본격적인 질문세례가 시작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불타는 청춘'


"5월이 강수지의 생일이 있는 달이라서 그때 결혼을 하냐"는 출연진의 질문에 강수지는 "어머님이 정해주셨다"고 일축했다.


또 "프러포즈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우리 둘은 생일만 챙길까 말까하는 스타일"이라며 특별한 프러포즈 이벤트는 없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맨날 편지에 (프러포즈)를 써서 줬다"고 말하며 출연진들의 질투를 사기도 했다.


이에 김국진은 "(강수지가)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편지 한 통만을 원해서 써 줬다"며 "죽을 때까지 편지를 쓰겠다"고 강수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인사이트SBS '불타는 청춘'


인사이트tvN '집밥 백선생 2'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평소 강수지에 대해 무한 사랑을 펼치기로 유명한 김국진이 진짜 '사랑꾼'이었음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둘의 결혼식 날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강수지가 마련한 방배동 소재 고급 빌라에 5월부터 김국진이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둘은 밝혔다.


Naver TV '불타는 청춘'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는 개그맨 김국진 일화 7가지한국 개그계의 대표적인 '파파미' 김국진이 훈훈한 일화로 사람들을 감동케 했다.


"결혼 왜 해?"라는 서정희 말에 강수지가 한 말 (영상)방송인 서정희가 개그맨 김국진과 열애 중인 가수 강수지에게 "결혼 말고 연애만 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