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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데이트하기 좋은 익선동 '분위기 깡패' 음식점 5곳

익선동 가게들은 대부분이 새로 생긴 곳인 만큼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메뉴를 자랑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종로3가역 부근 낡은 한옥이 다닥다닥 모여있는 익선동 한옥마을.


달동네처럼 비좁은 골목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면 전혀 다른 세상이 나타난다.


곳곳에 새로 생긴 현대적인 감각의 식당, 카페, 술집들이 저마다 눈길을 끈다.


얼마 전까지 젊은 사람이라곤 찾아보기 힘들었던 곳이지만 최근 핫플레이스도 떠오르면서 놀이공원처럼 곳곳에 줄이 늘어서있다.


대부분 새로 생긴 가게인 만큼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메뉴를 자랑하는 맛집들이 많다.


아래 소개하는 맛집들을 참고해 이번 주말 익선동으로 맛집 투어를 떠나보자.


1. 열두달

김채연(@yyony94)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탈리아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열두달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계절마다 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몸에 좋은 연근을 올린 고소한 크림 파스타와 흑미 라따뚜이 등이 인기 메뉴다. 내부 분위기 역시 좋아 데이트 장소로 좋다.


2. 경양식1920


이름에서 드러나듯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 등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경양식을 전문으로 한다.


메뉴가 단출한 만큼 음식 하나하나의 맛이 모두 좋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메뉴라 익선동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다.


3. 살라댕방콕


태국 리조트에 온 듯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살라댕 방콕은 태국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비주얼이 화려한 살라댕 스페셜 삼단 트레이와 망고 스시, 망고 피자 등 색다른 메뉴들이 눈길을 끈다.


4. 간판 없는 가게


이름처럼 간판이 따로 없는 이곳은 알고 찾아오는 손님이 아니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벽에는 종이에 무심히 휘갈긴 듯한 메뉴판이 붙어있다.


그러나 맛을 내는데 만큼은 전혀 대충이 아니다. 한식과 양식이 절묘하게 조합된 느낌의 명란 파스타, 진한 크림소스와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어우러진 스테이크 리조또의 맛이 모두 훌륭하다.


5. 익선반주

반주(@banjoo__iksun)님의 공유 게시물님,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에서 낮술을 한잔 걸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한식을 주 메뉴로 하지만 모던한 인테리어와 플레이팅으로 전혀 고리타분하지 않다. 썸녀 혹은 썸남과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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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