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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뿐만 아니라 노래도 '할아버지'처럼 구수하게 부르는 16살 농부 (영상)

16살 농부 한태웅 군이 어른스럽게 노래를 부르며 구성진 가락을 선보였다.

인사이트KBS1 '노래가 좋아'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할아버지 말투를 구사하는 16살 소년 농부 한태웅 군의 구성진 노래 실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2월 KBS1 '노래가 좋아'에 출연했던 16살 소년 농부 한태웅 군의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한태웅 군은 지난해 9월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해 방송에서 느긋느긋하고 구수한 말투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이런 한태웅 군이 지난해 2월 친할아버지, 엄마와 함께 KBS1 '노래가 좋아'에 출연했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인사이트KBS1 '노래가 좋아'


당시 '열다섯 전원일기'라는 팀명으로 출연한 한태웅 군은 교복 차림에 밀짚모자를 쓰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박재홍의 노래 '울고 넘는 박달재'를 선곡한 한태웅 군은 노래마저 할아버지 말투로 부르며 '16살 맞아?'라는 의심이 들게 만들었다.


덩실거리는 춤까지 선보인 한태웅 군은 함께 노래를 부른 친할아버지보다 더욱 맛깔나게 노래를 불러 방청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자아냈다.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한태웅 군은 지난해 6월 KBS1 '노래가 좋아' 상반기 특집에도 다시 한번 출연해 홍세민 노래 '흙에 살리라'를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인생 2회차'라는 의심이 들게 만드는 한태웅 군의 구성진 노래를 들어보자.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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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1 '노래가 좋아'


Naver TV '노래가 좋아'


농사 싫다며 드러누운 아빠 '구수한 말투'로 일 시키는 16살 농부 (영상)TV 앞에 드러누워 있는 아빠에게 농사일을 하러 가자는 16살 아들의 '할아버지'스러운 말투가 화제다.


"할아버지가 말하는 줄"…구수한 사투리로 SNS서 난리난 16살 농부 (영상)이제 중3인 한 소년이 마치 더빙이라도 된 듯 구수한 말투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