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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눌러 통증 느끼면 몸 속에 '독소' 가득하다는 증거

우리 몸 속에 독소가 얼마나 쌓였는 지 알려주는 '독소 스위치' 3곳이 공개됐다.

인사이트MBN '엄지의 제왕'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만약 이유 없이 계속되는 만성 통증·염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몸 속에 쌓인 '독소'가 원인일 수 있다.


최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숨만 쉬어도 몸에 쉽게 쌓이는 '독소'를 제대로 빼는 법을 소개했다.


독소는 우리가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활성 산소'가 원인이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에게나 쌓이게 된다.


박찬영 한의사는 "이곳을 누르기만 하면 우리 몸에 독소가 얼마나 쌓여있는 지 알 수 있다"며 일명 '3대 독소 스위치'를 공개했다.


공개된 혈자리 세 곳은 풍지혈, 장문혈 그리고 전중혈이다.


인사이트MBN '엄지의 제왕'


먼저 풍지혈은 귀 뒤에 튀어나온 뼈를 지나 머리카락과 목이 만나는 움푹 파인 곳이다.


이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을 느낀다면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거나 평소 자세가 좋지 않은 사람, 사고로 다쳤거나 뇌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심한 사람은 손가락으로 살짝만 눌러도 아플 수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BN '엄지의 제왕'


두 번째 혈자리인 장문혈은 옆구리, 양쪽 갈비뼈 끝에 위치해 있다.


그에 따르면 이 지점에 반응이 심한 사람은 평소 긴장을 많이 하거나 지나친 음주로 간기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통증 이외에 이 부위를 만졌을 때 유독 심하게 간지럼을 타는 경우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BN '엄지의 제왕'


마지막으로 가슴 정중앙에 위치한 전중혈이다.


이곳은 스트레스와 울화독이 쌓이기 쉬운 곳이며 주로 여성들이 통증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화병이 심할 경우 볼펜 심처럼 딱딱하게 만져지기도 한다.


반면 남성의 경우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드물며 '뒷목'에 울화가 쌓인다고 덧붙였다.


박찬영 한의사는 "몸속에 쌓인 독을 방치할 경우 궤양이나 종양·암이 생기거나 공황장애, 불면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독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Naver TV 'MBN 엄지의 제왕'


복부와 오른쪽 허벅지 아프면 '맹장염' 의심해 봐야 한다아래쪽 배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맹장염에 걸렸을 수 있으니 당장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지긋지긋한 '허리통증' 줄여주는 운동법 (영상)평소 하루에 10분씩만 꾸준히 투자하면 지긋지긋한 만성 허리통증을 줄여주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