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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지하철·버스에서 서서만 와도 체중 감량할 수 있다 (연구)

서 있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사람들보다 쉽게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KBS2 '직장의 신',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요즘같이 추운 날씨 출퇴근 길 우린 택시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출퇴근 시간에 만원 버스를 타거나 지옥철이라 부르는 지하철을 타게 되면 서서 가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를 듣게 되면 당신은 일부러라도 서서 가고 싶을 것이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국제 학술지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The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실린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의 연구 결과를 전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 있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사람들보다 쉽게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연구진이 남성과 여성 참가자를 포함한 총 1,184명을 분석한 결과, 서 있는 사람들은 1분에 약 0.15㎈를 소모했다.


인사이트Daily Mail


평균 성인 여성(64kg)이 일하는 동안인 최소 6시간 동안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약 54㎈를 소모하는 셈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1년 동안 약 2kg 감량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연구진들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온종일 앉아있는 일을 한다면 움직이는 게 좋다"며 "오래 앉아 있게 되면 몸에 해롭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진은 "오랫동안 앉아있게 되면 심장질환을 앓게 되거나 비만이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일하는 사람이라면 출퇴근 시간 때라도 우리 몸에 건강한 '서서 가기' 운동을 하자.


앉아서 가고 싶다는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가벼워 질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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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