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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공우주국이 개발한 ‘살 빼는 옷’ (영상)

美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가 개발한 콜드 숄더(The Cold Shoulder)는 하루 최대 5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via wayne hayes/youtube

 

"입기만 해도 하루에 최대 5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과학자가 개발한 '살 빼는 옷'이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근 킥스타터에 소개된 살 빼는 옷 '더 콜드 숄더(The Cold Shoulder)'는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과학자​ 웨인 헤이스(Wayne Hayes) 박사가 개발한 것으로 하루 '최대 5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소개 영상에 의하면 조끼 형태의 콜드 숄더는 '한랭 노출' 방법에서 착안됐다. 쉽게 말해서 수영이나 냉욕시 차가워진 몸이 체온을 되찾기 위해 열량 소비를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웨인 헤이스(Wayne Hayes) 박사는 "콜드 숄더는 허리와 어깨를 차갑게 해 소파에서 빈둥거릴 때도 몸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며 "어깨와 허리는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 조직이 있어 한랭 노출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via ColdSh.com

 

실제로 콜드 숄더를 테스트 한 결과, 정말 놀라운 효과가 나타났다.

 

테스트 실험에 참가한 남성이 이 조끼를 3주간 착용해 몸무게 약 137kg에서 약 130kg로 줄어 약 6.8kg 감량에 성공한 것이다. 

 

실제 공개된 사진에서도 불룩한 배 부위 살이 착용 전과 후에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살 빼는 옷 '콜드 숄더'는 조끼 한 장에 159.99달러(약 17만 원)로 온라인 예약 판매 중이며 오는 4월부터 전세계 배달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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