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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는 이동국 옆에서 '요구르트' 한 잔 걸치고 흥 '폭발'한 시안이

KBS2 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시안이는 아버지 이동국, 할아버지와 함께 전주 가게맥주집에 들러 요쿠르트를 통해 주도를 배웠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시안이가 생애 첫 주도 배우기에 나섰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안이가 아버지 이동국, 할아버지와 함께 전주 나들이를 나섰다.


보기 좋게 커플룩을 맞춰 입은 삼부자는 전주에서 유명한 가게맥주집(일명 '가맥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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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은 때가 됐다는 듯(?)이 시안이에게 오늘 주도를 가르쳐줘야겠다며 요구르트를 주문했고, 시안이는 흔쾌히 승낙했다.


맥주도 욕심이 났는지 시안이는 맥주병을 따려 병따개로 뚜껑을 두드리기 시작했지만 끝내 따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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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이는 앙증맞은 귀여운 두 손으로 요구르트를 받으며 주도의 세계에 입문했다.


두 손으로 요구르트를 받고 고개를 돌려서 마시는 시안이의 예의범절한 모습은 이미 주도를 완벽하게 습득한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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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분위기에 취해 흥이 오른 시안이는 자신에게 딱 맞는 노래인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기 시작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흥이 한껏 오른 시안이를 본 이동국은 그만 마시라며 자제를 부탁했고, 이에 시안이는 "네"라고 말하며 뛰어난 절제력을 보였다.


Naver 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처럼 힘세진다"는 말에 울지도 않고 주사 맞은 '상남자' 시안이 (영상)시안이가 "주사를 맞으면 아빠처럼 힘이 세진다"는 소리에 용감하고 씩씩하게 예방접종 주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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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