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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앞두고 '마지막 콘서트'서 눈물 '펑펑' 쏟아내는 지드래곤 (영상)

빅뱅 지드래곤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무대에 올라 눈물을 펑펑 쏟아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인사이트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빅뱅 지드래곤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무대에 올라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지난해 연말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던 빅뱅의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콘서트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지드래곤은 "머리가 하얘요 지금"이라며 말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딱히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떠오르지 않는다"며 "달리 할 말이 없다. 기쁘고 너무 행복했고 감사드린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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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이날 지드래곤은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보며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짤막 짤막한 말을 이어가는 내내 지드래곤은 울음을 꾹 참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지드래곤과 함께 올해 군에 입대하는 태양 역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태양은 "이번 공연이 끝나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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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그러면서 "이 현실이 슬프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저희가 더 새로워지고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생각에 여러 가지 감정이 섞여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팬들을 다독였다.


한편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개최된 빅뱅 마지막 콘서트에는 총 6만명의 팬들이 찾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988년생으로 올해 31살인 지드래곤과 태양이 올해 초 군에 입대하면 당분간 완전체로서의 빅뱅 활동은 잠정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멤버 대성과 승리는 아직 군 입대 연기가 가능해 올해 입대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Naver TV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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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