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강아지 아냐?"···비숑프리제 쏙 빼닮은 멍멍이 눈사람
언뜻 보면 진짜 강아지로 착각할 만큼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강아지 눈사람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강아지를 쏙 빼닮은 눈사람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트위터에는 '애인이 회사 앞에 있었다며 찍어 보내준 강아지 눈사람'이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이 함께 게재됐다.
사진 속 눈사람은 언뜻 보면 진짜 강아지로 착각할 만큼 고퀄리티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몽실몽실한 털로 인기가 많은 견종인 '비숑 프리제'를 꼭 닮은 모습이다.
눈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누군가가 씌워준 검은색 우산도 인상적이다. 강아지가 눈을 피하기 위해 우산 밑에 들어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사진을 올린 트위터 이용자는 "진짜 강아지인 줄 알았다", "만든 분 대단, 우산까지 씌워준 거 넘나(너무나) 귀여움 폭발"이라는 글로 다른 누리꾼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금손 인정", "전혀 눈사람인 줄 생각 못 했다", "진짜인 줄 알았다"며 눈사람의 고퀄리티를 인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트윗은 하루 만에 2만 3512건 리트윗을 기록하며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