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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토닥토닥 해주고 싶었다"···故 종현 애도 무대 소감 밝힌 태연

소녀시대 태연이 가수 이하이의 故 종현 애도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가수 이하이의 故 종현 애도 무대를 극찬했다.


지난 11일 태연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 참석 소감을 전했다.


태연은 "이하이 양 무대 너무 잘봤다. 노래할 때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다. 그 순간에 거리가 너무 멀게 느껴지더라. 토닥토닥해주고 싶었다. 너무 멋지게 무대 잘 해줘서 내가 다 고맙고 수고 많았다. 오랜만에 보니 더 예뻐졌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JTBC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태연이 언급한 이번 '골든디스크' 무대에서 이하이는 지난 2016년 발매한 '한숨'을 열창했다.


故 샤이니 종현의 자작곡인 이 곡은 발표 당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바 있다.


이하이는 이날 고인을 애도하는 의미로 오랜만에 종현이 작사·작곡한 곡 '한숨'을 열창했다.


인사이트JTBC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초반 안정적인 라이브를 이어가던 이하이는 고인이 떠오른 듯 벅찬 감정에 끝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찡하게 만들었다.


종현의 절친으로 알려진 태연도 무대를 지켜보며 끝내 펑펑 울고 말았다.


한편, 故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향년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故 종현 생각에 엉엉 울었으면서도 팬들 위해 바로 무대 올라 'Fine' 열창한 태연 (영상)종현의 추모 영상에 펑펑 운 태연이 팬들을 위해 담담하게 노래를 끝까지 열창했다.


종현 추모곡 '한숨' 부르다 노래 못 이어나가고 눈물 펑펑 쏟은 이하이가수 이하이가 종현이 작사 작곡한 곡 '한숨'을 부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