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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진열대를 꽉 채운 '멍멍이 간식' 보고 너무 좋아 미쳐 날뛰는 강아지

엄마 따라 처음으로 간 마트에서 진열된 간식들을 본 강아지는 활짝 웃었다.

인사이트Twitter 'virgoprincxss'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아직 세상에 대해 배워가는 아기일 때는 모든 것이 흥미롭고 즐겁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특히 난생처음 처음 마트에 갔다 간식이 잔뜩 쌓여 있는 광경을 본다면 환호성을 지르기 마련이다. 


이런 점은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영국 펨브로크(Pembroke)에 사는 웰시 코기 믹스 지라(Zira)가 처음으로 마트를 방문해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Twitter 'virgoprincxss'


지라는 이제 막 4개월이 된 강아지다.


강아지 나이로도 어린 축에 속하는 녀석은 일상적인 산책을 하면서도 꽃이나 눈 등에 쉽게 호기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3일 동물 출입이 허가된 마트에 난생처음 방문했을 때 역시 녀석은 엄청난 즐거움을 표했다.


사진 속 작은 발로 마트 카트를 짚고 일어선 녀석은 주변을 둘러보며 미소를 지울 줄 몰랐다.


인사이트Twitter 'virgoprincxss'


지라는 처음 가보는 마트가 그렇게 즐거웠는지 분홍색 코를 연신 씰룩거리며 눈을 초롱초롱 빛냈다. 


강아지 간식 코너에 가서는 실성한 것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소문이다.


자라의 주인이자 제시(Jesse)는 "녀석은 마트를 처음 보고 너무 좋아했다"며 "강아지들이 방문할 수 있는 동물 친환경적인 마트가 더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라가 마트를 처음 찾고 행복해하는 사진은 트위터에서 13만 리트윗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녀석의 귀여운 일상 사진은 인스타그램 'zirathecorgi'에서 더 볼 수 있다. 


인사이트Twitter 'virgoprincxss'


'꽃송이' 입에 물고 총총총 달려와 주인에게 선물한 꽃강아지주인에게 꽃을 물어다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한다.


강아지들이 달고 있는 노란 리본은 '이것'을 의미한다길에서 마주치는 강아지가 귀엽더라도 만약 노란색 리본이나 스카프 등이 묶여 있다면 거리를 두는 매너를 발휘하자.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