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 오늘(3일) '1천만 관객' 넘는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영화 '신과함께'가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하며 1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지난 2일 29만 4,2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1987'은 이날 21만 7,169명의 관객이 입장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누적 관객 수 269만 9,101명을 기록 중인 영화 '1987'은 이번 주 중반께 300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뒤를 이어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가 4만 8,098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고 영화 '위대한 쇼맨'이 3만 5,169명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 975만 648명을 돌파한 영화 '신과함께'는 이대로라면 오늘 1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과함께'는 평일에도 25만 명 이상의 많은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3일 영화 '신과함께'가 1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개봉 13일 만에 한국 영화 역대 16번째 1천만 흥행 기록을 세우는 것이다.

이는 12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보다 하루 늦은 속도다.

영화 '신과 함께'가 역대 천만 관객 영화 반열에 들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해 첫날 91만 관객 동원한 영화 '신과함께'…2018년 첫 '천만' 돌파 눈앞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새해 첫 날 91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 940만 명을 돌파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