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꼭 소원비세요"…2018년 밤하늘 수놓을 '역대급' 우주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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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2018년 무술년 새해에도 밤하늘 가득 우주쇼가 펼쳐진다.


올해에는 개기월식이 두 차례나 있으며, 12월엔 맨눈으로 화려하게 쏟아지는 유성우를 만날 수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과 과학전문 외신 등에 따르면 가장 먼저 새해 첫날 '슈퍼문'이 밤하늘을 장식한다.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웠을 때 나타나는 '크고 밝은 보름달' 슈퍼문은 일반적인 보름달보다 14% 더 크고, 30% 정도 더 밝다.


이번에 뜨는 슈퍼문은 북아메리카 서부를 거쳐 태평양, 동아시아까지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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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에는 2.7년마다 딱 한 번 볼 수 있다는 희귀한 '블루문'이 찾아온다.


'블루문'은 달의 주기와 양력 계산이 어긋나면서 생기는 희귀한 현상으로, 한 달에 2번 보름달이 뜨는 것을 뜻한다. 색깔과는 무관하다.


1월 1일에 이어 같은 달 31일에 또 보름달이 뜨는 것이다. 


특히 이번 31일에 뜨는 블루문은 개기월식으로 달이 붉게 보이는 '블러드문'이 겹쳐 더욱 환상적인 달을 만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1월 31일의 경우 슈퍼문이자 블루문, 동시에 개기월식으로 인한 블러드문까지 총 3개가 겹치면서 세기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좌) CNN, (우) NASA


우리나라에서는 이날 오후 8시 48분 1초부터 부분월식이 시작되며, 오후 9시 51분 4초께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벽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


개기월식은 오후 11시 8분 3초까지 지속되며, 자정을 넘어 1시 10분께 월식의 전 과정이 종료될 전망이다.


7월 28일에도 또 한 번 개기월식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때는 새벽부터 시작해 해가 뜬 뒤 종료될 것으로 알려져 앞부분만 관측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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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올해 12월 13일에는 비르타넨 혜성이 태양을 통과하는 장관을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12월 밤에는 유성우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올해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기는 12월 14일이며, 오후 11시 30분 이후에는 달도 지고 없어 유성우를 더욱 또렷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날 날씨가 좋고 구름이 적다면 1시간에 120개 정도의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3년'에 딱 한 번 볼 수 있는 희귀한 '블루문' 2018년 1월에 뜬다오직 '3년'에 단 한 번만 볼 수 있는 '블루문'이 2018년 1월 우리 곁을 찾아올 예정이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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