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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중 너무 흥분한 아내는 남편의 성기를 물어뜯어 버렸다"

흥분을 참지 못한 아내 때문에 성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간 남성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던 두 사람의 침실은 한순간에 끔찍한 사건 현장으로 변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성관계 도중 흥분을 참지 못한 아내가 남편의 성기를 물어뜯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 새벽 2시. 응급구조센터에는 한 여성의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인사이트AsiaWire


남편이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에 구조대원들은 바로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성기에서 피가 흐르고 있는 한 남성을 보고 경악했다.


당시 남성의 오른쪽 고환은 찢겨 나간 상태였다. 그는 잘려나간 자신의 성기 일부분을 밥그릇에 넣어 보관하고 있었다.


그런 남성의 옆에는 어쩔 줄 몰라하며 우왕좌왕하는 여성도 함께였다.


여성은 구조대원들의 질문에 그저 "실수로 그랬다"는 말을 반복할 뿐이었다.


인사이트AsiaWire


이후 구조대원들은 남성을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결국 고환을 봉합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아직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하지만 성 기능을 제대로 못 할 확률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 남성은 안정을 취하는 중이며, 여성은 평소에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남편 성기 잘라 버린 50대 여성전남 여수경찰서는 잠을 자고 있던 남편의 성기를 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말싸움 하던 남편 성기 자른 뒤 지갑에 넣고 다닌 아내인도의 한 여성이 남편의 성기를 자른 뒤 지갑에 넣고 다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