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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울린 아프리카TV '대상' BJ '윽박' 수상 소감 (영상)

모바일방송 대상을 받은 BJ 최고다윽박이 부모님께 수상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BJ 최고다윽박이 '2017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 '모바일방송 대상'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지난 2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는 '리니지II 레볼루션 2.0과 함께하는 2017 아프리카TV BJ대상'이 열렸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한 해 아프리카TV를 빛낸 BJ들이 모두 나와 시상식을 함께 즐겼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BJ는 단연 'BJ 최고다윽박'이었다.


인사이트아프리카 TV


모바일방송 대상을 받은 윽박은 "저를 키워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합동 방송을 해주신 BJ, 아프리카TV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윽박은 현장에서 본인 어머니와 전화 통화하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윽박은 어머니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며 "오빠 상 받았다"라는 파격적인 말을 전했다.


이어 윽박은 눈물을 흘리며 "엄마가 (내) 자랑거리가 없다고 해서 엄마가 자랑할 수 있도록 자랑거리를 만들었다"라며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어머니도 "축하한다. 고생했다"라고 말하며 목이 메인 듯해 이를 보고 있던 관객들과 시청자들 모두 울컥하게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윽박은 돌아가신 아버지께도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윽박은 "아빠는 10원 가지고 1만원을 만드는 기술자였다"라며 "아들은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으로 수십억을 만든 더 대단한 사람이 됐다"라고 말했다.


부모님께 수상소감을 전한 윽박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고 이날 시상식의 가장 감동적인 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BJ 최고다윽박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자연인의 밥상을 콘텐츠로 한 방송을 만들고 있다.


YouTube '꽃대장 TV'


리버풀 홍보 행사서 '리중딱' 부른 아프리카 BJ 감스트 (영상)아프리카 TV 등에서 축구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J 감스트가 리버풀 엠버서더 위촉식에서 '리중딱'을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