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에 딱 한 번 볼 수 있는 희귀한 '블루문' 2018년 1월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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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직 '3년'에 단 한 번만 볼 수 있는 '블루문'이 2018년 1월 우리 곁을 찾아올 예정이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오는 '2018년 1월 31일'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인 '블루문(BlueMoon)'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문'은 달의 주기와 양력 계산이 어긋나면서 생기는 희귀한 현상으로, 달의 색깔과는 무관하다.


간혹 푸른빛을 띠는 블루문을 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대기 중의 먼지 입자들로 인해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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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블루문'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동서양 문화 차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동양에서는 보름달을 풍요의 상징으로 보는 것과 달리 서양에서는 보름달을 불길한 것으로 인식한다.


따라서 서양에서는 한 달에 두 번이나 뜨는 보름달을 불길한 것으로 인식해 '블루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미국에서 '블루문'은 행운의 상징이라 여겨진다. 3년 만에 한 번 나타나는 희귀한 현상인 만큼 '블루문'을 보는 것을 '행운'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후 '블루문'은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고, 더 행복해질 것'이라는 속설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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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 현상은 달의 공전주기와 양력 계산의 차이 때문에 일어난다.


쉽게 말해 달의 공전 주기는 29.5일로 원래 매월 한 번만 보름달을 봐야 정상이겠지만, 양력은 2월을 빼면 모두 30일이나 31일이다. 


이런 오차가 누적되면 달의 주기와 차이가 발생해 100년 동안 블루문은 36.83번, 즉 2.72년에 한 번씩 나타난다.


가장 최근 '블루문'이 뜬 것은 지난 2015년 7월 31일로 3년 후인 오는 '2018년 1월 2일과 31일'에 '블루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번 놓치면 또 다시 3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오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행운의 상징인 '블루문'을 함께 보는 것은 어떨까.


그동안 포착된 '슈퍼문'의 아름다운 모습들 (사진 14장)오늘 밤 '역대급' 슈퍼문이 예고된 가운데, 그동안 포착된 아름다운 슈퍼문 사진을 모아봤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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