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다 가졌다"···산타에 받고싶은게 없어 보이는 슈퍼비 '재력 자랑' 사진

Instagram 'originalgimchi'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에서 맹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래퍼 슈퍼비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어마어마한 재력을 과시했다.

지난 24일 슈퍼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쩌면 이제는 다 가졌을지도 몰라.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아련한(?)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억 4천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 '마세라티' 키와 4,650만원짜리 롤렉스 시계가 담겨있다.

그리고 반짝반짝 빛나는 휘황찬란한 목걸이도 보인다.

Instagram 'originalgimchi'

슈퍼비가 공개한 목걸이의 가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팬들은 그가 구찌, 고야드 같은 명품 쇼핑을 자주 하는 점을 언급하며 수백만원은 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슈퍼비는 '쇼미더머니'에서 우월한 실력을 보여준 뒤 전국 축제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달 수입 1억원을 찍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의 팬들은 "정말 다 가져서 크리스마스에 산타에 받고 싶은게 없을 것 같다", "진짜 멋지다"며 슈퍼비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Instagram 'originalgimchi'

한편, 슈퍼비는 오는 30일 오후 6시에 정규 1집 '랩 레전드'(Rap Legend)를 발매한다.

슈퍼비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의 꿈에 대한 야망을 얘기한다.

비와이, 버벌진트, 도끼, 더 콰이엇 등이 슈퍼비의 이번 앨범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originalgimchi'

'쇼미5' 파이널 출신 래퍼 슈퍼비가 공개한 지난달 수입래퍼 슈퍼비가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달 벌어들인 수입을 공개했다.

'억' 소리 나는 슈퍼카 '마세라티' 인증한 슈퍼비힙합이 대세 음악 장르로 떠오르면서 인기 래퍼들이 상상 이상의 수입을 얻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