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여워 랜선이모들 심장 저격한 어느 어린이집의 덧셈 시간 (영상)
한 어린이집에서 꼬마 아이가 덧셈 문제를 푸는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3 더하기 2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느 어린이집의 덧셈 시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시물에는 한 어린이집에서 산수 문제를 앞에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한 꼬마 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자 꼬마 아이는 덧셈 문제를 풀기 위해 교실에 있는 칠판 앞으로 나갔다.
칠판에는 '3+2=?'라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아이는 문제의 답을 모르는지 칠판을 유심히 쳐다보고 머리를 긁적이면서 쉽게 답을 적지 못했다.
답을 몰라 시무룩해진 아이는 도움을 요청하는 애절한 눈빛으로 반 친구들을 바라봤다.
다행히 답을 알고 있던 같은 반 친구가 손가락으로 '5'를 펼쳐 보이며 남자아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친구가 답을 알려주자 곧바로 아이는 허겁지겁 칠판에 답을 받아 적었다.
하지만 이내 아이가 자신 있게 작성한 답은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아이가 칠판에 적은 답은 숫자 '5'가 아닌 친구가 펼쳐 보인 손바닥 모양을 똑같이 그려냈던 것이다.
아이의 때 묻지 않은 천진난만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아이가 너무 귀엽다", "귀여움이 폭발해버렸다" 등의 엉뚱발랄한 아이의 모습에 귀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음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유튜브로 전 세계에 퍼져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