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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달에 거대 바다.. “생명체 가능성”

토성 주변의 위성 가운데 하나인 엔셀라두스에서, 남한 면적 80%에 달하는 바다의 존재가 확인됐다.


토성의 달 엔셀라두스 지하에 물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NASA는 밝혔다. ⓒNASA

 

토성 주변의 위성 가운데 하나인 엔셀라두스에서, 남한 면적 80%에 달하는 바다의 존재가 확인됐다고 영국 가디언과 BBC방송 등이 4일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 등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진이 미국항공우주국(NASA) 카시니 탐사선의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엔셀라두스 바다에는 인과 황, 칼륨 같은 물질이 있어 미생물 등 생명체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태양계에서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엔셀라두스는 토성 주변을 도는 62개 달 중 하나로 크기가 지구 달의 약 7분의 1인 작은 위성으로 이번에 확인된 바다는 엔셀라두스 남극 빙하의 40km 지하에 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인사이트 뉴스팀